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1층 샤롯데광장에서 대형 룰렛을 돌려 행운의 부럼을 받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땅콩, 호두, 밤 등 부럼 세트를 준비해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예로부터 대보름날 땅콩이나 호두, 밤 등 부럼을 자기 나이대로 깨물면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도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