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18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AV회의실에서 경북동부지역 내수・수출 초보 중소기업체 중심으로 ‘경북동부 글로벌퓨처스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출범한 ‘경북동부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오토데이타인터내셔날(주), (주)지구환경측정, (주)램파트 등 경북동부지역 17개 내수 및 수출 초보 중소기업으로 결성됐다.초대회장에는 오토데이타인터내셔날의 김응욱 대표이사, 부회장에는 (주)지구환경측정 이현철 대표이사, 총무에는 (주)램파트 추영완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중진공 경북동부지부는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에 필요한 해외진출지원 사업 및 회원 기업 간의 수출 비결 공유 등 각종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이번 행사에는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이하 ‘포항상의’)에서도 참석하여, 포항상의의 올해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와 포항상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협업 및 정책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 달 말께 지역 중기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김종기 지부장은 “수출초보 중소기업 대표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퓨쳐스클럽 결성을 추진했다”면서 "수출 경험이 부족한 지역 기업들이 경북동부지역 우량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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