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육군 제50보병사단 안동대대는 지난17일, 안동시 옹천면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대 장병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안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연탄 3천장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드리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장병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연탄을 나름으로써 ‘인성 함양’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봉사활동을 함께한 대대장 양승민 중령은 “지역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마음까지 감동시킬 수 있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