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이번 모니터링은 2015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7개사의 기업지원 성과와 16년도 지원사업의 수요 파악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기업에 맞는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해 이뤄졌다.먼저 지난 16일 ㈜삼성, ㈜휴비즈ICT, ㈜SSADT 세 곳에서 현장 모니터링이 실시됐다. 현장 모니터링은 사업실적 보고, 성장전략 논의, 기업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기업체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실무자, PM, 포항시, 포항TP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기업육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SW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휴비즈ICT는 중소기업형 Smart Factory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SSADT는 나노기술을 활용해 LED PSS(고출력 LED를 만드는 핵심기술)와 무안경 3D 필름이 주력제품으로 지난해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는 본격적인 사업화의 원년으로 판매를 통한 매출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다.고원학 강소기업육성과장은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방문결과를 토대로 포항시에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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