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7일 관내 지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내 재활증진센터에서 신체활동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눈높이 재활운동교실 실시했다이번 재활운동 교실은 이동 가능한 관내 장애인(뇌병변 및 지체장애)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프로그램 내용은 개인수준별・단계별 운동지도, 기구 이용을 통한 관절가동 운동, 작업치료 도구를 이용한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의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인력은 물리치료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기초검사, 체성분 검사 실시 후 개인별 상담 및 맞춤형 눈높이 운동을 통하여 대상자의 신체활동 기능을 향상하고 일상생활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문의 사항은 방문보건담당(270-4072)로 문의 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