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귀농인연합회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2017년까지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배철한씨를 선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완료 보고 및 결산과 귀농인 유치 및 조기정착 활동에 공이 많은 회원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었고, 2016년 의성군 귀농귀촌 정책지원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했다.김주수 의성군수님은 귀농인이 지역발전과 활력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연고 없는 곳에 이사를 한다는게 쉽지는 않은데 용기를 내어 귀농했으니 “지역민에게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면 정착이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행정적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격려했다.5대회장에 당선된 배철한씨는 “귀농인연합회 발전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농산물의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라는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은 귀농귀촌 가구가 2014년도에 214가구419명, 2015년도에 446가구643명으로 급속히 증가 하였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의성에서 제2의 인생 이모작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