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후방지역 우발사태를 대비해 지난 15일 독도경비함 삼봉호에서 현장 대응태세 점검 등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일선 현장 지휘관인 삼봉호 함장 등 주요 간부급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도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리 어선의 안전대책 등 상황별 대응 매뉴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찬현 본부장은 “북한의 우발사태를 대비해 경비함정, 항공대와 특공대 등 일선 현장에 대한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국가 중요 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