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5일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주 월·목요일 12회에 걸쳐 법전면 눌산2리 경로당서 실시하는 농촌노인노후활동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3년간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에 진행된 눌산2리 마을은 농촌노인의 건강한 장수문화 확립을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 남병웅 웰빙생활연구소장 등 8명의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실버노인 요가체조, 힐링체조 등이다.또 수지침요법, 온열찜질요법 등 농촌노인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노년생활 문화기반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손병규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낙후된 농촌마을에 활기는 물론, 농촌노인의 여가활동을 통해 장수문화 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