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10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인간중심 미술치료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후 4시~5시,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풍경구성법 그림검사 및 마법의 셀프토크 카드 읽기, 미니 만다라 꾸미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으로 진행 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미술치료를 통해 자존감 저하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러 가지 정서·행동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부정적인 정서(우울, 불안, 분노)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ㆍ청소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층상담 및 선별검사, 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270-4097)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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