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행복교육’, ‘꿈·끼 탐색’, ‘인성교육’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1만 동아리 육성’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1만개 동아리 육성사업은 이영우 교육감의 공약사항이다.2018년까지 1만개 동아리를 육성해 명품 경북교육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6천개 동아리에서 초·중·고 학생 11만 명이 ‘1만 동아리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경북도교육청은 16일 경북도교육정보센터에서 1만 동아리 홈페이지 운영자와 컨설팅지원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만 동아리 운영 계획 수립’ 협의회를 갖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1만 동아리 홈페이지 수정·보완을 통한 활성화 방안과 올해 1만 동아리 육성의 핵심 사안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특히 학생 봉사활동을 재능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참여 등 동아리 단위로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가졌다. 김성렬 생활지도과 과장은 “경북교육청은 1만동아리 육성을 통해 학생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학생 중심 동아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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