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서 봄철이면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한재골에서 재배되는 한재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이달 초부터 출하되는 한재미나리는 지난 1994년 전국처음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과 무공해로 재배품질을 인증 받아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유명세타고 있다.이른 봄에 출하되는 향신채소인 미나리는 화학산(해발 932m)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자연수와 깨끗한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재배함으로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청도의 한재미나리는 타 지역의 미나리보다 줄기가 굵고 육질이 연하며, 타 지역의 미나리보다 맛과 향이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한재미나리는 단순히 생으로 먹는 것보다 돼지고기삼겹살과 같이 먹으면 미나리의 독특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른 봄의 미나리는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할뿐 아니라 중금속 해독 및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현재 한재에는 130여 농가에 70만㎡에서 한재미나리를 재배되고 있다.한재미나리 작목반 박희준 대표는 “무농약과 무공해로 셀레늄 미나리를 재배해 맛과 향이 독특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군은 한재미나리 생산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손님맞이 명품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작업장내 위생과 판매, 환경, 친환경인증관리 등 관광객 맏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교통대책을 생산자연합회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재미나리 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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