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운전면허시험장(장장 정재기)에서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 및 문맹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취득 조력제를 실시하고 있어 경북지역에서 화제다.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2015년 관할 경찰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운전면허취득조력 60여회 1,200여명과 PC출장학과시험 40여회 1,000여명을 실시한 바 있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에도 확대 실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2월초 관할경찰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들과 운전면허취득조력 및 PC출장학과시험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현재는 의성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문맹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조력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며, 학과시험취득 조력은 관할 경찰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하여 신청하면 일정에 따라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소속 전문강사가 출강하는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