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은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2017년도 국가예산확보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민선6기 군정의 주요시책과 연결할 신규 또는 핵심주력사업을 발굴하고 더불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우선 김 군수는 지난 15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찾아가 밭작물 공동경영체 지원사업 등 군위군의 농업관련 주요 시책사업들이 2017년 국가투자사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이와 병행해 군위군에서는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부처별 국비확보 대응팀을 구성해 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통해 논리 개발과 전력을 마련해 오는 5월까지 관련 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해서 사업 당위성을 담은 자료제공과 설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김영만 군수는 "지역의 100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무한경쟁의 시대, 예산은 경쟁의 산물인 만큼 국회 의결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