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2일 의성군 금성면 소재의 포도나무지역 아동센터 외 1개소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맞춤형 돌보미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 화재 시 119신고요령 및 대피요령, 연기소화기, 포그머신을 활용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의성·군위군 지역 내 아동센터 8개소에 대해 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은대기 서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은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 배양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