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2016 클래식 마니아를 위한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3베이스 `GEROI(게로이)` 공연을 준비했다.3베이스 `GEROI`는 Ge(rmany), Ru(ssia), I(taly)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합성어로서 러시아어로 GEROI (ГЕРОЙ)는 Hero(영웅)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를 무대로 활동해온 3명의 베이스들이 지난 2009년 의기투합해 연주를 시작, 현재 20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그 이름을 국내에 알렸다. 또 이들은 KBS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각종 방송출연과 자선공연 그리고 환경운동을 홍보하는 일에 활발히 활동하는 공연단이다.이연성, 김대엽, 조청연 3명의 베이스가 펼치는 선이 굵은 봄 이야기는 이른 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이 있는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2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2016 클래식시리즈 공연 첫 번째 순서인 만큼 클래식 애호가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공연으로 소 공연장 정통 클래식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공연문의는 전화(054-840-3600) 또는 홈페이지(https://www.andongart.go.kr/)를 이용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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