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읍면 생활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연두순시를 하고 있다.이번 연두순시는 각 읍·면 복지회관(경로당)을 방문,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고 있다.특히,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연두순시를 통해 군정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연두순시의 취지”라며 “군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살피는 오직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읍면방문은 12일 성주읍·선남면을 시작, 15일 용암·월항면, 16일 대가·금수면, 18일 가천·수륜면, 19일 벽진·초전면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