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호선 대공원역 인근의 신축야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준공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대공원역 하차 시 이승엽선수의 목소리로 열차 안내방송을 시행한다.이번 이승엽선수 하차안내방송 시행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홍보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삼성라이온즈구단과 이승엽선수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이뤄지게 됐다.또한, 공사에서는 도시철도를 통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원활히 안내하기 위해 대공원역 내의 안내제표를 일괄 정비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홍승활 사장은 “이번 이승엽선수 하차안내방송 시행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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