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온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영주경찰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영주시 봉현면에서 바다이야기와 경마게임기 등 25대를 설치, 불법 영업을 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법률 위반)로 피의자 정 모(여·55)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정 씨등 2명은 빈 농가를 임대해 지인들을 대상으로 게임장을 운영하며 1일 평균 30만 원의 수수료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농가뿐만 아니라 주택가 및 아파트로 숨어들어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하는 시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불법사행성게임장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 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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