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류양식 및 양식어업인(회장 김영복)은 14일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선거사무소를 찾은 조합원 12명은 공개지지 성명을 발표한 후 김정재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가졌다.김영복 조합장은 "포항은 동해안 일대 최대의 어업전진기지며 천혜의 수산자원을 보유한 도시다"며 "영일만 일대의 각종 개발과 관련한 정책들 속에 어민들의 권익 보호와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 판단해 조합의 전체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김정재 예비후보는 "첨단해양과학도시와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위한 정책의 기본 요건은 기존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라는 전제조건이 있다"며 "자연환경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살맛 나는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남빈사거리 (구) 대흥백화점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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