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쁨의복지재단은 지난 11일 기쁨의교회 박진석 담임목사의 인도로 이선종 신임이사장 취임예배를 열었다.기쁨의복지재단은 지난 1999년에 설립돼 지역사회의 복지욕구를 가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이날 이선종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렵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안정화된 조직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박진석 담임목사는 “신뢰받는 복지를 위해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이선종 이사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부터 1999년까지 포스코 상무를 역임했으며, 2006년 (주)에스앤지 사장을 거쳐 2009년부터 동양종합건설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또한 사회복지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사회복지법인의 이사직을 수행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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