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4.13 총선 후보자 공천 접수를 받기 시작하면서 포항지역 예비후보들도 잇따라 공천신청서를 내고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1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박 의원은 “지역 언론사에서 실시한 다섯 차례 여론조사에서 50%를 넘는 지지도를 지속하고 있는 등 지역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고 있고,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재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더 땀 흘리고, 더 큰일을 하겠다”고 공천신청 이유를 밝혔다.그는 향후 의정활동계획에 대해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정책정당 구현을 목표로 4대 구조개혁 성공을 통한 국가경제 활력 제고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 노동개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국정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창균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제일 먼저 지난 1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창균 예비후보는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새로운 정부의 기틀 만들기에 참여했고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장 4년, 박근혜정부의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총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이 예비후보는 “경제를 살리고 재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식견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포항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그간 발표한 4대 권역별 공약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승호 예비후보는 14일, 김정재 예비후보는 15일, 허명환 예비후보는 15~16일께 접수할 것으로 전해졌다.[경상매일신문=류길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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