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활체육복싱연합회(회장 배종건)는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거성복싱체육관에서에서 제10회 포항시생활체육복싱연합회장배 대회 겸 경북도민체전 복싱 대표선발 1차전대회를 열었다.이날 중앙클럽 본부 포항권투체육관 20명, 남구클럽 거성복싱체육관 9명, 북구클럽 프라임복싱체육관 13명 등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대회 결과, 포항권투체육관(관장 제해철)이 금7, 은10, 동3개의 전원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 4연패를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64KG급 김민재 선수는 복싱 입문 3개월 만에 결승에서 한 체급 위 프라임복싱의 김재필을 만나 원투스트레이트에 이은 현란한 소나기 펀치를 퍼부으며 우승했다.이외에도 고등부 -60KG급에 출전해 우승한 차시효 외 7명, 여성부 우승 곽나영 등 다른 선수들도 고른 기량을 보이며 선전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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