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오는 2017년 장량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포항시는 남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빈약한 북구지역에 다목적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지난 12일 장량동주민센터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장성동 335-1번지 일원에 대지 1만7천408㎡에 지하1층, 지상 3층(연면적 5천730㎡) 규모로 지어지며 체육관, 수영장, 전시 공연장을 갖춘다.이와 함께 양덕동 실내승마장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아카데미로 변경하는 양덕체육시설확충공사가 사업비 16억 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탁구장 8면, 스쿼시 3면, 골프연습장 9타석, 농구 1면, 배구 1면 등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접하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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