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잠도서관이 어른들을 위한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인문고전읽기-돈키호테, 걸리버여행기`와 `달빛독서회-동아시아 문학읽기`를 개설한다. 인문고전읽기에서는 끝까지 도전하는 돈키호테 정신과 걸리버여행기를 통해 보다 나은 사회, 바람직한 인간상에 관해 생각할 기회를 가진다.직장인 및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설한 달빛독서회에서는 동아시아 문학을 읽고 토론하며 세계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본다.어른들을 위한 책읽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진행, 참가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화프로그램-문화행사신청에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