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홍지만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14일 예비후보로서 달서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첫 번째로‘달서경제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홍 의원은“달서구 경제가 살아나려면 새로운 사업들이 많이 필요한데, 대구와 달서구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사업 실행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국비를 많이 확보하여 조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또 “지난 4년간 5449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능력으로 대구와 달서구의 재정을 확대하여 달서구 경제가 살아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홍지만 의원은 “성서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달서구가 갖고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활용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홍 의원은 1월26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홀로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해 왔다. 그동안 청취한 지역 민심을 토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달서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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