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세인푸드(대표 김재은) 농업회사법인(주)은 그린합명회사를 통해 유럽의 입맛을 사로잡을 `재은 참 김치`를 지난 13일 네덜란드로 첫 수출길에 나섯다.그동안 군의 농특산물 분야 수출 품목은 복숭아, 버섯, 청도반시 가공품이 주류를 이뤄왔으나, 이번 김치 수출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수출진흥 및 수출다변화 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세인푸드 농업회사법인(주)은 1차로 맛김치, 포기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6t을 수출하고 앞으로 매월 11t을 수출할 예정이며, 향후 독일, 프랑스 등 수출 대상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수출업체 지원을 다양화해 군의 이미지 제고와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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