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12일 울진고 졸업식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여성청소년계장, 울진파출소장, 학교전담경찰관, 울진고 재학생 등 모두 20명이 참여, 울진중·고등학교 주변과 울진읍내 일대를 순찰하면서 청소년 비행행위 예방활동을 펼쳤다. 졸업식이 끝나고 주변을 배회중인 학생들에게 졸업축하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편의점과 호프집 등을 방문,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행위가 없도록 당부해 건전하고 올바른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