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침체된 포항경제를 살린 적임자로서 자신을 소개하며 폭넓은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10일 오후 포항역에서 열린 설맞이 귀성객 환송 특별음악회에 참석, “포항은 현재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경기의 장기침체로 지역경기가 악화 일로에 있다”며 “포항경제 활성화를 위해 뼛속까지 포항사람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주장했다.이어 김 후보는 오천 문덕지역 대형마트를 방문, 장보러 나온 지역민들과 지역경기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포항경제를 활기차게 만들어 나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에 앞서 8일 설 당일에는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를 비롯, 관내 파출소와 소방파출소를 방문해 설 명절에도 근무에 나서고 있는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며 민생치안확립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남구 해도동 장수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새배하며 가정과 개인의 안녕을 기원했다.지난 6~7일에는 포항역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포항경제 활성화의 새 일꾼으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설을 맞았지만 포항경기는 어느 때 보다 침체돼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설 바닥 민심을 적극 수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시행하는 데 노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