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혁신도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산학연 유치지원센터’가 오는 15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건립된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이전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이전기관 연계 발전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건물은 부지면적 6천749㎡에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1만1천328㎡으로 건립됐다. 건축물은 녹색건축 인증(우수),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1+등급), 장애물 없은 생활환경(BF) 인증(우수) 등 3개분야 인증을 받아 경북혁신도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에는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총 4개 기관이 입주해 기업지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는 경북혁신도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기 분양해 김천혁신도시가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춘 경북 서부권 지역성장 중심축 기능의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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