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정부3.0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시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일괄(원스톱)발급을 시행한다.기존 여권발급 신청은 시청 민원실을, 국제운전면허증은 남·북부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 등 별도의 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해 오는 11일부터 여권발급 시 국제면허증도 동시에 신청, 4일만에 여권과 국제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토입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권혁원 새마을민원과장은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접수·발급서비스가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직원이 직접 국제운전면허신청서를 운전면허시험장에 전달하고, 발급된 면허증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의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여권접수 현황은 해외여행객 증가로 매년 증가해 지난 2014년 2만9천437건, 2015년 3만6천766건으로 올해는 4만 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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