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학교 급식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관계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특별감사반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시교육청 특별 감사반은 비리의혹 관련자 전원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급식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한 금품수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하지만, 비리의혹과 관련해 수사의뢰한 2명은 일부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되어 엄중문책을 요구함과 동시에 관련자 3명(수사의뢰 2명 포함)을 대기발령하기로 했다.그리고 지난해 본 건과 관련한 감사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비리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감사담당 직원 2명에 대해 문책인사를 단행했다.또한, 급식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급식분야에 특정된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감사관실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월 20일 수사의뢰한 관련 직원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 금품수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문책의 수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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