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하는 우리부부`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대화법에 대해 부부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김영만 군위군수의 강연으로 부부간의 올바른 대화법, 부부만의 규칙과 예절, 내 편이 돼주며 서로 인정하기 등 부부간의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고 부부의 역할을 서로 잘 감당할 수 있는건강한 부부관계로 행복한 삶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또 교육을 마친 후 군수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기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한 부부는 “다문화센터에서 하는 한국어 교육으로 우리말 습득 능력이 더 빨라서 좋았다"며 "이번처럼 부부교육, 대화의시간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