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설을 맞아 지난 3일 의성읍 조손가정 및 위탁가정을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이웃사랑 나눔 활동은 의성소방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대기 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같은날 신종삼 의성119안전센터장은 임재용 옥산의용소방대장과 함께 작년 12월 28일 의성군 옥산면 입암1길 주택화재로 가옥이 전소되어 임시거처인 비닐하우스에 거주중인 김충환(남,65세)씨에게 10만원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