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4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으로 `농촌일손부족해소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뒷받침 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청송군, 영양군과 손을잡고 만성적인 농촌일손부족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의성군은 청송군, 영양군과 함께 농촌일손부족해소와 도시 잉여인력 일자리 창출, 계절적 인력난 해소 등 경북 북부권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사업비 37억여원 정도를 확보하였으며, 국비 규모는 2월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중앙부처 업무계획에 따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사업 및 핵심사업 발굴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며 향후 선도사업을 통해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이 동반성장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