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음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신병하)는 지난 3일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떡국 160㎏를 직접 전달했다.신병하 농업경영인회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드시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떡국 나누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 뿐만이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음면 농업경영인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