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부녀회(회장 황영분)는 부녀회원들이 폐비닐과 공병수익금으로 북면 경제활성화를 위해 2월1일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시장에서 감귤 30박스(80만원 상당)를 구매하여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2월 1일 각 마을 경로당에 귤 1박스씩 전달하며 경로효친사상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설맞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8명의 건강증진을 위해 부녀회원 36명이 2인 1조로 구성되어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인 덕구온천에서 목욕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황영분 회장은 “우리 북면지역의 독거노인들이 이번 겨울 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며, “충‧효‧예를 중시하는 북면 부녀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 섬김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