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2천명의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56번지(대도동) 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청원·이정현 최고의원, 정우택 전 최고위원, 홍문종 전 서무총장, 최경환·김재원 의원 등 친박실세들의  화환, 축전, 축하전화가 전국에서 답지했으며 김영종 전 동국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를 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식의 희망으로 엄마의 얼굴에 웃음꽃 피우기’, ‘아이디어 지원으로 창조문화도시 만들기’ 등 5대 공약 발표와 함께, 그 실현을 위한 ‘창조도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 등 4대법 제·개정을 약속했다. 특히, 개소식 하이라이트는 남녀 청년대학생 2명의 축하인사였다. 포항 출신으로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수진(여 23세) 강태우(23세) 두 청년은 김 후보의 블로그를 통해 현실적 정책에 공감해 방문했다며 부모가 자식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아버지 엄마에게 아들로 딸로 당당한 자식이 되어 은혜에 제대로 보답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 후보는 두 청년의 손을 굳게 잡고 정직하고 진실한 정치로 반드시 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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