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4~5일까지 양일간 대구시 대현동 농협경북지역본부 앞에서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과 경북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청도축협이 축산특장차량으로 공급하는 신선한 한우 및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며 특히 영주사과와 성주참외를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고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