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도영환 예비후보는 3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어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지역 도서관을 활용한 (가칭) 달서 영어마을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도 후보는 “기존 관내 도서관 중 1개소를 활용해 영어마을을 조성하면 최대한 시설비를 절감하고 원어민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서구의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도 후보는 “영어마을은 초등⋅중학생 일상 문화 체험, 어린이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이뤄질 것"이라며 “타 지역의 운영 사례를 분석⋅보완해 달서구에서 실용적인 생활영어 마을의 성공적인 시범사례를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도 후보는 “달서 영어마을이 미래의 주역인 지역 초등⋅중등 학생들에게 듣기와 말하기위주의 영어교육에 중점을 두어 대학입시와 영어권의 사회 문화생활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학생들이 국제화의 감각과 소양을 익히고 나아가 국제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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