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최근 전북 김제 및 고창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차단방역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방역대책상황실을 정상 운영한다.대구시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 중의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구시청과 보건환경연구원, 구·군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의심축 신고 접수, 초등대응팀 운영, 취약농가에 대한 사전 예찰 강화 및 설 명절 전·후 일제소독 실시(2.3, 2.17) 등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방역 및 홍보대책’을 마련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의식 고취와 농가·차량 소독, 백신 접종, 의심축 조기 신고가 관건임을 감안해 축산 농가는 매일 임상검사를 통한 구제역 의심축의 신속한 신고(1588-4060), 외부인 차량통제, 소독 강화, 귀성객 및 차량의 축산농장 내 진입 통제, 축산농가 방문 시 방문 전․후 소독 실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 우제류 가축에 대해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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