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안동시청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은 2월 3일은 풍산시장에서 2월 5일에는 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에서 대대적인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전개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예방 전단지 배부와 물가안정, 원산지 표시 실천 등의 캠페인도 병행해 안전한 쇼핑 환경과 물가안정 분위기도 조성한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지난 1월 26일 시청 본관(1층 현관)에서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를 실시해 기관 및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행사장에서만 5천4백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판매했다. 상품권은 액면가 기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는 물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가계에도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대대적인 상품권 할인판매 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안동시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편의시설 개보수 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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