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부터 기획공연 추진 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예술인패스 및 문화패스 제도를 적극 도입한다. 예술인패스는 예술인에게 발급하는 카드로, 소지자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공연 및 전시 관람 시 관람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예술인복지법에 의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증명을 받은 만 25세 이상 예술인이다.신청방법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한 예술활동 증명 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문화패스는 현재 국·공립 문화예술기관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할인제도를 청소년 및 대학생으로 할인연령을 확대, 일원화했다. 예술인패스와 달리 별도의 확인증 발급 없이 학생증, 주민등록증 등으로 신분, 연령을 확인하며 미취학아동, 초등학생에 대한 할인은 문예회관 자체 실정에 맞춰 공연 시 적용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포항문화예술회관은 기존 PAC문화회원 중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가입대상이었던 `PAC 버금회원`을 지난달 25일부터 폐지, 신규가입 불가하고 문화패스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기존 가입돼 있는 PAC 버금회원의 헤택은 각 개인의 유효기간 만료일 도래까지 현재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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