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이동편익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저상형 장애인 차량 행복콜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행복 콜은 1·2급과 하지에 장애가 있는 만65세 이상의 노인, 교통약자 동반 가족, 보호자, 임산부가 이용 대상이다.요금은 10km까지 기본요금 1천 원에 10km 초과시 1km당 200원의 추가 요금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행복콜 이용자 김(80·상운면) 옹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저상형 장애인 차량 이용으로 매번 이동시 어려움이 해소됐다"며 기뻐했다.이승락 과장은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을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약자 교통복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