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가 설을 전후해 편의점, 금은방,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풋 시스템(강도 침입시 발로 밟으면 경찰서에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또 주민들이 육지 출타시 이용하는 빈집 사전신고제 운영, 방범용 CCTV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풍랑주의보 등 기상 악화로 중국어선들의 울릉도 연안 피항시에 지도단속을 위해 해양경찰, 울릉군, 지역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폭설 등으로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연락 두절 등이 확인될 경우를 대비해 최근 울릉군, 119센터 등과  완벽한 연락 공조체계를 만들었다. 김해출 서장은 “울릉도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적이고 현실적인 치안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섬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