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부터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여성인턴과 여성인턴 희망기업을 모집한다.인턴을 희망하는 여성은 미취업상태 경력단절여성으로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등록돼야 하며, 근무조건은 △인턴기간 3개월 △전일제 근무 △주당 35시간 이상(결혼이주여성은 주 30시간 이상) △시간급 6천30원 이상이다.신청 접수는 이달 3일부터 연중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278~4410~2)를 통해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여성인턴 희망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5인 이상~1천인 미안인 기업체로 1인당 인터기간(3개월)동안 매월 인턴급여의 50%(월 60만 원 한도)를 인턴채용 지원금으로 지급받게 된다.또 인턴 종료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기업 60만 원, 인턴 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포항시는 여성인턴지원 사업이 기업에는 경제활동 참가율이 낮은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이고, 여성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창조도시 포항을 선도하는 일석이조의 고용확대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고용상태를 지속 가능케 하고 상향적 경제이동이 활발해지도록 더 나은 고용정책을 제공하는 등 여성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국비무료 직업능력개발 훈련,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지원, 여성취업 알선 및 취업촉진사업, 여성일자리 협력망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여성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