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 및 설비안정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설비점검을 시행했다. 한전의 주관아래 중구청과 전기안전공사, 중부소방서 등 5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해 시행됐다. 직원들은 시장 곳곳에 위치한 지중, 가공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상인들 및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에 관한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고현욱 본부장은 “대구의 대표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에 설 명절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시장내 상인들과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