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경북도의원, 시의원, 자원봉사단체장 및 유관기관 소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신임 서한식 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사회는 고령화, 저출산, 다문화, 소득 양극화 등의 사회문제로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는 물론 문화, 스포츠, 행사 등 각계각층의 수요는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한 “수요와 욕구에 맞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모집, 교육, 연계, 관리하고 육성해 우리 경산시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선진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한식 신임 소장은 경산시에서 33년간 공직에 근무, 지난 연말 남천면장으로 퇴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