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숙)는 2일(화) 의성전통시장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를 실시했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상품권으로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캠페인도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날 캠페인과 장보기에 참여하는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7개 단체 회원들은"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에게 지역의 여성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리고 황금숙 회장은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여성단체회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알뜰한 장보기는 물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