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일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기간은 설 연휴를 전후한 6일부터 12일까지로 개방구간은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의 국유임도 노선 총 367km이다. 다만, 적설 및 결빙된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이번 임도개방은 직영보수 및 민간위탁관리 등을 통해 잘 관리해온 임도를 국민들이 고향을 찾는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개방하는 임도는 도로보다 노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 및 추락위험 구간이 많으므로 안전 상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묘지 관리를 위한 산림의 불법 훼손이나 각종 임산물을 무단 굴·채취 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 된다”라고 덧붙였다.[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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