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 중구동(동장 이경수)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일 오전 10시 기관․단체와 상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귀성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안동역 광장에 집결해 안동역 주변과 구시장 상점가, 문화의 거리 등 골목길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상인과 주민이 힘을 합쳐 겨울철 생활주변에 산재된 각종 폐기물과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경수 중구동장은 “대청소운동에 참석한 기관단체와 상인들에게 설 명절 뿐 만 아니라 평소에도 내 상가 앞, 내 집 앞거리를 깨끗이 관리하고 정비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다시 오고 싶은 시장을 함께 만들어 구시장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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